한라산은 해발 1,950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,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국립공원입니다.
하지만 자연 보호와 탐방객 안전을 위해 성판악 및 관음사 코스는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한라산 등반 예약 방법과 주요 등산 코스를 소개해드립니다.
한라산 등반 예약 방법
한라산 등반 예약은 ‘한라산 탐방 예약시스템’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.
- 검색 포털에서 ‘한라산 탐방 예약시스템’ 검색
- 공식 홈페이지에서 날짜, 시간, 인원 선택
- SNS 인증 후 예약 완료
한라산 등반 예약 시 주의할 점
- 예약 후 취소 없이 탐방하지 않으면 1회 3개월, 2회 1년간 예약 불가
- 예약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지 않으면 1일 후 자동 취소
한라산 등반 시간 및 입산 통제
- [10~3월] 05:00~11:30 입산 가능, 정상 하산 13:30, 대피소 하산 15:30
- [4~9월] 05:00~12:30 입산 가능, 정상 하산 14:30, 대피소 하산 16:30
탐방 시 늦은 시간에 대피소 도착 시 정상까지의 등반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, 미리 시간을 체크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.
한라산 등반 코스 소개
성판악 코스 (난이도: 중)
- 총 19.2km, 평균 9시간 소요
-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초보자에게 적합
-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백록담 정상까지 경사가 급격히 증가
관음사 코스 (난이도: 상)
- 총 17.4km, 평균 10시간 소요
- 경사가 급하고 돌이 많아 체력 소모가 큼
- 삼각봉 대피소 이후 아름다운 개마고원 풍경 감상 가능
예약 없이 등반 가능한 코스
- 어리목 탐방로
- 영실 탐방로
한라산 등반 준비물 및 꿀팁
- 등산 장비: 등산화, 장갑, 모자, 아이젠, 스틱 등
- 즉석식품: 초코바, 김밥, 컵라면 등 간편한 식사 준비
- 기상 확인: 한라산은 날씨 변화가 심하므로 의류 및 장비 준비 필수
- 동행 추천: 긴 산행이므로 혼자보다는 동행과 함께하는 것이 안전
한라산 등정 인증서 발급 방법
백록담 정상에 도착했다면 한라산 등정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 모바일로 인증서를 신청한 후 하산 시 탐방 안내소에서 발급받으면 됩니다.
신청 방법
- 백록담 정상에서 사진 촬영 (스마트폰 위치정보 활성화 필수)
- 한라산 국립공원 사이트에서 ‘인증서 신청하기’ 클릭
- 사진 업로드 후 신청 완료
- 하산 후 탐방 안내센터에서 수수료 1,000원 지불 후 수령
철저한 준비와 사전 예약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한라산 등반을 경험해보세요!
0 댓글